1/19~1/21일에 머물렀던 가족입니다.
그땐 홈페이지 오픈 전이었는데 이번달 예약하려고 보니 오픈하셨네요. ^^
제주도 겨울여행 펜션 검색하다가 '두리안'이라는 이름에 끌려 예약하고 갔었는데 야자나무가 있는 넓은 마당이 첫눈에 반해버렸답니다.
사장님 부부 너무 다정다감하시고 등산을 좋아하시는것도 저와 같아서인지 더 친근감 느꼈고 순수하시고 따뜻한 모습이 외삼촌댁에 놀러 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과거 첫 제주도 여행에서 그냥저냥 기대치에 못미쳤는데 이번 여행에서 완전히 바뀌었네요.
깨끗한 잠자리였고 제 딸이 너무 좋다고^^ 그 외 좋은 관광지, 맛난 먹거리 장소 등을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펜션에서 5분 10분거리의 바다 산책길은 잊을수가 없네요.
겨울 한라산 등반도 안전하게 다녀왔구요.
덕분에 잊지않고 봄을 맞아 다시 두리안펜션으로 계획세우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뵙겠네요.^^